중국, 크리스·정솽 등 물의 연예인 인터넷방송서도 퇴출

입력 2021-11-23 19:16   수정 2021-11-23 19:56

중국, 크리스·정솽 등 물의 연예인 인터넷방송서도 퇴출
방송 퇴출 이어 인터넷에서도 블랙리스트 올라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에서 물의를 일으킨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중국명 우이판·吳亦凡), 정솽(鄭爽) 등 연예인들이 개인 인터넷 방송도 할 수 없게 됐다.
23일 인민일보 온라인판에 따르면 중국공연업협회 인터넷 분야 지회는 크리스, 정솽, 장저한(張哲瀚) 등 유명 연예인 3명을 포함해 총 88명을 인터넷 방송 관련 경고 대상자 명단에 포함했다.
이 명단에 포함되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계정을 얻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인터넷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다.
크리스는 성폭행 혐의, 정솽은 고액 탈세, 장저한은 일본 태평양 전쟁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 신사 방문 사진 게재 등으로 각각 물의를 일으켰다.
앞서 중국 방송 규제기구인 광전총국은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연예인의 출연을 원천 봉쇄하고, 고액 출연료를 금지하는 내용의 대중문화 분야 고강도 규제를 지난 9월 발표한 바 있다.
jh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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