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봄 날씨가 이어지며 컵얼음에 부어 마시는 파우치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4월 파우치 음료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2.2배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빅사이즈 파우치 음료(340mL 이상) 매출신장률도 2020년 47%, 2021년 85%, 2022년 102% 등으로 급성장했다. 지난해 빅사이즈 얼음컵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건강관리 트렌드로 저칼로리 음료를 찾는 소비자도 크게 늘었다.
올해 1월부터 지난 23일까지 이마트24 저칼로리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마트24는 오는 27일부터 '아임e 자몽블랙티·레몬에이드·복숭아에이드·청포도에이드 제로 340mL' 등 대용량 저칼로리 음료를 선보인다.
이마트24는 노마스크가 일상화되면 파우치 음료를 들고 다니면서 마시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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