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뉴컨템포러리관 매출 50% 늘어"

입력 2023-12-04 06:00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뉴컨템포러리관 매출 50% 늘어"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는 4층의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이 20·30 명소로 자리 잡아 개점 100일 만에 해당 층 매출이 5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개관 15년 차를 맞아 작년부터 스포츠 전문관 등을 순차로 재단장했으며, 8월 25일에는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을 선보였다.
전문관에 입점한 47개 브랜드 중 절반인 23개의 브랜드가 MZ세대에서 인기를 끄는 새로운 브랜드로 구성됐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8월 25일∼11월 30일 기준 4층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었고, 20대와 30대 매출은 각각 321%, 18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구매 고객 가운데 부산 이외 지역 고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고객 수가 각각 60% 이상 늘었고, 호남권 구매자는 154%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강남점에서 이미 검증된 브랜드는 물론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트렌디한 브랜드까지 대거 유치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의 매출 상위권은 강남점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한 신예 디자이너 브랜드 렉토를 비롯해 미닛뮤트, 아비에무아, 그로브 등 백화점에 처음 입점한 브랜드들이 차지했다.
오소이, 넘버링 등 잡화 브랜드와 플르부아, 언베니쉬 등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들도 20·30 고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은 개점 100일을 맞아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브랜드별 할인 행사와 함께 리워드,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센텀시티는 20·30 여성들 사이에 '기본 아이템'으로 유명한 브랜드 '던스트'의 팝업 스토어도 부산 상권 최초로 유치해 오는 13일까지 겨울 컬렉션을 선보인다.
noano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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