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흑해서 곡물 수송선 러 기뢰에 폭파"

입력 2023-12-28 18:01  

우크라 "흑해서 곡물 수송선 러 기뢰에 폭파"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흑해를 운항하던 곡물 수송선이 러시아군의 기뢰에 폭파됐다고 우크라이나군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우크라이나군 남부사령부는 이날 낸 성명에서 "파나마 선적의 민간 선박이 적의 수중 기뢰에 폭파됐다"고 발표했다.
기뢰 폭발로 배 갑판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선원 2명이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이 화물선은 곡물을 싣기 위해 우크라이나의 곡물 대체 수송로인 다뉴브강 일대 항만으로 향하던 중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파손된 선박을 인근 항구로 예인할 방침이다.
남부사령부는 "수중 기뢰를 제거하기 위한 국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