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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전기 세단 EV4 계약 개시…"전기차 대중화 이끌 것"

입력 2025-03-10 09:00  

기아, 첫 전기 세단 EV4 계약 개시…"전기차 대중화 이끌 것"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기아는 오는 11일 브랜드 첫 전기 세단 '더 기아 EV4' 계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EV4는 기아가 EV6, EV9, EV3에 이어 네 번째로 출시하는 전기차이자 첫 준중형(C세그먼트) 전동화 세단이다.
배터리 용량이 81.4kWh인 롱레인지와 58.3kWh인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나뉜다.
롱레인지 모델을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최대 533㎞(2WD 17인치 휠 기준)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길다.
두 모델 모두 복합 전비(2WD 17인치 휠 기준)는 5.8㎞/kWh로, 기아 전기차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 공기저항계수는 기아 차량 중 가장 낮은 0.23이다.
전기차 세제 혜택과 정부·지자체 보조금(서울 기준)을 고려하면 실제 구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3천400만원대, 롱레인지 모델 3천800만원대가 될 것이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기아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해 온라인 쇼케이스·화보, 디지털 패션 필름, 런웨이 쇼와 팝업 전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V4 얼리 체크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실제 차를 체험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를 운영한다.
EV4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으로 형성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EV4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면서 "많은 고객이 EV4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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