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증선위, 삼부토건 전·현 사주·대표 등 부정거래혐의 검찰 고발

입력 2025-04-23 17:59  

증선위, 삼부토건 전·현 사주·대표 등 부정거래혐의 검찰 고발
홈플러스·MBK파트너스 경영진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 통보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금융당국이 삼부토건[001470] 전·현 실질 사주와 대표이사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제8차 정례회의에서 삼부토건 전·현 실질사주와 대표이사 등을 해외 재건사업 추진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삼부토건 전·현 실질사주와 대표이사 등은 2023년 5∼6월께 해외기업 등과 형식적 업무협약(MOU)을 반복적으로 체결하고, 허위 과장해 홍보하는 보도자료를 계속 배포해 우크라이나 재건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부양시킨 후 보유주식을 매도해 수백억원의 부당이익을 취득하는 등 부정거래 행위를 한 혐의다.
금융당국은 최근 회생절차에 들어간 대형 유통업체 홈플러스와 홈플러스를 인수한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의 경영진 등이 사전에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하고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하고서도, 이를 숨기고 단기채권(ABSTB 등)을 발행한 부정거래 혐의에 대해 지난 21일 증권선물위원장의 긴급조치(패스트트랙)로 검찰에 통보했다고 증선위에 보고했다.
금융당국은 "사회적 관심이 높은 위 사건들과 관련한 의혹들이 철저히 규명될 수 있도록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요 불공정거래 사건은 조사 역량을 집중해 신속히 검찰에 고발·통보하는 등 자본시장의 거래질서 확립 및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uls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