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이 1조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14일 주가가 7% 가까이 급락 중이다.
오전 9시 10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장 대비 6.74% 내린 11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6% 내린 주가는 한때 6.91%까지 낙폭을 키우는 등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포스코퓨처엠은 이사회를 열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총 1조1천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할 자금으로 캐나다 양극재 합작 공장, 포항·광양 양극재 공장 증설 등 양·음극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완결해 이차전지 소재 제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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