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5월말 외환보유액 4천46억달러, 두달 연속↓…5년여 만에 최소

입력 2025-06-05 06:00  

5월말 외환보유액 4천46억달러, 두달 연속↓…5년여 만에 최소
외화예수금 줄어 7천만달러↓…"4천억달러 하회 우려할 상황 아냐"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줄면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7천만달러 줄었다.
한은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46억달러(약 552조원)로, 4월 말(4천46억7천만달러)보다 7천만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두 달 연속 감소하며 2020년 4월(4천39억8천만달러) 이후 5년 1개월만에 가장 적어졌다.
한은 관계자는 "운용 수익 증가에도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줄면서 외환보유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내린 만큼, 외환보유액이 4천억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을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외환보유액 구성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천599억7천만달러로 34억8천만달러 늘었다.
예치금은 196억9천만달러로 35억5천만달러 줄었고,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156억8천만달러로 1천만달러 증가했다.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는 금은 47억9천만달러였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4월 말 기준으로 세계 10위 수준이다.
2023년 8월 이후 올해 2월까지 9위를 유지하다가 지난 3월부터 한 단계 떨어졌다.
중국이 3조2천817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2천982억달러)과 스위스(9천797억달러), 인도(6천884억달러), 러시아(6천803억달러), 대만(5천828억달러), 독일(4천543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천392억달러), 홍콩(4천87억달러)이 뒤를 이었다.
s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