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경남 지역을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청년·공공기관 등과 현장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날 통영 동피랑 일대 글로컬 상권을 찾아 지역 상권 활성화 현황을 살피고 로컬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외국인 관광 수요 대응과 로컬 브랜드 거점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진주 본사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중동전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특별 만기 연장과 긴급 자금 공급 확대, 물류 관련 추가경정예산의 신속 집행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를 방문해 청년 예비 창업자들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창업 관련 청년들의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진주의 방산 수출기업 케이테크를 찾아 현지 생산라인을 시찰하고, 중동 지역 수출 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 납품단가 반영 지연, 물류비 증가 등 애로사항을 들었다.
한성숙 장관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중동전쟁 피해기업에 총 4천622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추진하고, 오늘 건의된 현장 애로사항은 범부처 비상 경제 대응체계를 통해 신속히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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