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튀르키예 정부는 17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남부 휴양도시 안탈리아에서 제5회 안탈리아외교포럼(AD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 지도 작성, 불확실성 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ADF에는 각국 정상 및 수반 22명, 장관급 50여명, 국제기구 대표단 79명 등을 포함해 총 150여개국에서 500명 이상이 참석한다.
주최국인 튀르키예의 하칸 피단 외무장관에 이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개막식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이 8일부터 2주간 휴전하고 종전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지난 11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중재했던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순방에 이어 참석해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한다.
또 파키스탄, 사우디, 이집트, 튀르키예 등 4개국 외무장관이 별도 회의를 통해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 외교부의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도 ADF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안보를 주제로 발표하고 각국 관계자와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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