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에 29일 방산 관련 종목의 주가가 내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 거래일 대비 2.25% 내린 117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현대로템[064350](-2.67%),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6.43%), 빅텍[065450](-5.20%) 등이 하락했다.
앞서 미국 매체들은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과 향후 핵 협상 계획을 골자로 한 1단계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매체는 양국이 실무진 합의를 매듭짓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단만 남겨두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종전이 본격적인 군비 지출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종전 시 글로벌 방산주의 단기 센티먼트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완전한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가 이뤄지지 않는 이상 해당(중동) 지역에서 종전은 결국 군비 증강을 위한 본격적인 예산 집행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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