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CPTPP 가입 추진…3일 신청서 제출

입력 2026-06-03 05:16  

아르헨티나, CPTPP 가입 추진…3일 신청서 제출
밀레이 정부 들어 자유무역협정 등 동시 추진하며 시장 개방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아르헨티나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자유무역협정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추진한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블로 키르노 아르헨티나 외교장관은 이날 아르헨티나 재무경영인협회 총회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아르헨티나가 CPTPP 가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3일 프랑스 파리에서 공식 가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PTPP는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결성해 2018년 출범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현재 일본, 호주, 멕시코, 캐나다, 말레이시아, 페루, 칠레, 영국, 뉴질랜드 등 12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도 가입을 검토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이번 가입 신청은 대외 무역 개방과 시장 자유화를 강력히 추진해 온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의 거시 경제 개혁 정책과 궤를 같이한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미국과의 상호무역 및 투자협정, 메르코수르-유럽연합 간 무역협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장 개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buff2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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