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긴장 재고조에 국제유가 상승…WTI 2.1%↑

입력 2026-06-11 04:56  

미·이란 긴장 재고조에 국제유가 상승…WTI 2.1%↑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10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3.10달러로 전장 대비 1.80%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0.03달러로 전장보다 2.07%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강도 높은 군사 경고를 보낸 것이 국제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을 향해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예고한 데 이어, 기자들에게 "오늘 이란을 더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측도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대해 "절박함의 방증일 뿐"이라며 "어떠한 압박이나 위협에도 굳건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양측 충돌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아젠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제드 엘러브룩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며 호르무즈 해협에 차질이 생기거나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유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