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헝가리에서 K-소비재 판촉전을 열고 중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트라는 13일부터 이틀간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주헝가리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과 함께 '2026 코리아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이틀간 1만7천명 이상이 방문해 K-소비재와 한국 문화 콘텐츠를 체험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유통망 관에서는 현지에서 유통되는 기능성 크림 제품 등을 중심으로 한국 제품 판촉전이 진행됐다.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여한 국내 기업 판촉전과 수출 상담회도 열렸다.
현대차와 삼성전자, SK온 등 현지 진출 한국 기업 7개사는 'K-테크 체험관'을 운영하며 첨단기술과 함께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소개했다.
행사장을 찾은 카라초니 게르게이 부다페스트 시장은 "이번 행사는 상품 교류를 넘어 한국 진출 기업들이 사회공헌(CSR) 활동을 통해 현지 사회와 어떻게 상생하는지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넘어 문화와 상생의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연재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소비재와 현지 진출 대기업의 상생 노력이 결합해 중유럽 시장에서 K-프리미엄 위상을 높였다"며 "유럽 대형 유통망과 협력을 확대해 우리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