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1만4천가구…전월대비 소폭 증가

입력 2026-06-22 08:57   수정 2026-06-22 08:59

7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1만4천가구…전월대비 소폭 증가
직방 조사…서울은 2개 단지 450가구 입주 예정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이달 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22일 직방에 따르면 올 7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임대·연립 제외)은 1만4천106가구로 추산된다. 전월(1만3천505가구) 대비 4.5% 증가한 규모로, 올해 월평균(1만4천913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도권은 9천82가구로 전월 대비 52.4% 늘었다.
경기(5천706가구)는 이천시(1천822가구), 평택시(1천554가구), 시흥시(1천26가구) 등에서 대단지 중심으로 입주가 진행된다. 인천(2천926가구)은 검단신도시에서만 2천190가구가 동시 입주해 단기적으로 전세와 매물 수급 변화가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오티에르 반포(251가구)와 서대문구 경희궁유보라(199가구) 2개 단지·450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다.
비수도권(5천24가구)에서는 대전(1천754가구), 광주(1천8가구), 울산(848가구), 충북(715가구) 등 지역의 입주물량이 많은 편이다.
하반기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은 8만6천352가구로 상반기(9만2천810가구) 대비 7.0% 감소가 예상됐다.
수도권(4만4천613가구)은 상반기 대비 8.0% 증가할 전망이다.
서울(1만1천490가구)이 정비사업 단지 입주 영향으로 입주물량이 상반기(6천151가구) 대비 큰폭으로 늘어나며, 경기와 인천도 신도시와 택지지구 중심으로 공급이 예정돼 있다.
비수도권(4만1천739가구) 입주물량은 상반기 대비 19.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하반기 입주 시장은 지역별 입주물량 규모와 공급 시기가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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