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KODATA 혁신포럼' 개최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한국평가데이터(KODATA)는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4회 KODATA 혁신포럼'을 열고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의 관계 리스크 탐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호열 KODATA 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은 이날 발표에서 최근 3년간 부도가 발생한 기업 2만6천여곳 중 45%인 1만2천여곳이 임원 겸직이나 지분 관계 등으로 연결된 이른바 '관계 기업'의 연체·부도 등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계 기업 리스크'를 겪은 기업의 부도율은 10%를 넘은 반면, 관계 리스크가 없는 기업 부도율은 2% 수준이었다.
또 관계 기업의 부도가 본 기업의 신용 위험으로 전이되는 속도를 보면 비외감법인일수록 그 속도가 빨랐다.
이 센터장은 이러한 관계 리스크 관리를 위해 기업 간 네트워크를 파악할 수 있는 KODATA의 '기업관계망 서비스' 등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개별 기업 중심의 신용위험 예측을 넘어 관계 위험, 산업 위험까지 리스크 관리 범위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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