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최근 시장 상황 고려…시장 안정적 운영 등 위해 연기"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29일 예정했던 개별주식 위클리 옵션의 상장을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거래소는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기초로 하는 총 4개의 개별주식 위클리 옵션을 상장할 예정이었다.
그간 위클리 옵션 상품은 주가지수 옵션만 허용됐지만, 거래소와 금융 당국은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해 개별주식에도 확대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앞서 출시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시장 변동성을 높인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개별주식 위클리 옵션의 상장 일정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는 "최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시장의 안정적 운영과 상품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상장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향후 시장 여건과 제반 준비 상황 등을 감안해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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