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14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우호적인 환율 속 해외 법인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전날 종가는 전장 대비 2.48% 내린 13만3천700원이다.
류은애 연구원은 "오리온의 지난달 법인별 합산 매출은 작년 대비 20.8% 증가한 2천958억원, 영업이익은 16.2% 늘어난 423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한국 매출은 월드컵 제품과 코스트코향 수출 출고가 증가하면서 두 자릿수에 근접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또한 "중국 실적은 우호적인 환율 속 간식점 매출이 증가했고, 러시아도 우호적인 환율 속 파이 부문 실적이 성장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스낵 성수기 시즌인 중국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6천290억원에서 6천320억원으로 0.5% 상향 조정하고, 내년 영업익 전망치도 6천440억원에서 6천790억원으로 5.4% 상향했다.
이밖에 오리온이 지난 6일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을 발표한 가운데 주주환원 강화가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