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해상 봉쇄를 재개하겠다고 하면서 비료 공급망에 대한 불안이 커지며 관련 종목의 주가가 14일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조비[001550]는 전 거래일 대비 5.46% 오른 1만1천390원에 거래 중이다.
남해화학[025860](4.00%), 효성오앤비[097870](4.78%), 누보[332290](8.29%) 등 다른 비료 관련 종목도 오르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서 통행료를 받겠다고 선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간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상선 공격을 문제 삼아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고 이란이 중동의 미군 기지를 겨냥해 반격하는 일이 거듭되면서 종전 양해각서(MOU)의 수명이 다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우려가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까지 추가하면서 미국과 이란이 전쟁 재개의 목전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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