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북아프리카 알제리 수도 알제 외곽에 있는 한 보육원에서 불이 나 최소한 11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소방 등을 관할하는 알제리 시민보호국은 16일(현지시간) 새벽 알제 모함마디아 지역의 국립 보육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사망 최소 11명, 부상 1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상자의 구체적 신원이나 화재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시피 그리엡 알제리 총리는 부상자들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이들을 위로했다.
알제리는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주일간 900여건의 화재가 발생해 화재·구조 당국이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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