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를 배터리로 활용…현대차그룹, 글로벌 통합 서비스 출시

입력 2026-07-21 09:01  

전기차를 배터리로 활용…현대차그룹, 글로벌 통합 서비스 출시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그룹은 전기차를 이른바 '바퀴 달린 배터리'로 활용하는 'V2X'(Vehicle-to-Everything) 서비스 '올데이에너지'를 글로벌 통합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V2X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력망을 양방향으로 연결하는 기술로, 전기 가격대가 낮은 시간대에는 전기차를 충전해뒀다가 이후 필요할 때 전력을 외부에 보낼 수 있다.
기존에는 국내, 미국, 유럽 등에서 개별적으로 V2X 서비스를 운영해왔는데 이번에 올데이에너지라는 이름으로 한데 묶어 출시하는 것이다.
영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현대차그룹 브랜드 차량 앱을 통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하나은행과 제휴해 '올데이에너지 내맘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적금 신규 가입자 5천명을 대상으로 연 최고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데이에너지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V2X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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