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해경의 남중국해 필리핀군 폭행에 "공격적 행위 규탄"

입력 2026-07-21 10:04   수정 2026-07-21 11:58

美, 中해경의 남중국해 필리핀군 폭행에 "공격적 행위 규탄"

美, 中해경의 남중국해 필리핀군 폭행에 "공격적 행위 규탄"
국무부, 성명 내고 "안정 해치는 행위 즉각 중단하라" 촉구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중국 해경이 남중국해에서 필리핀 해군 장병을 폭행한 사건을 공개 규탄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남중국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서 필리핀 해군 장병을 상대로 한 중국의 위험하고 공격적인 행위를 규탄한다"면서 "안정을 해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중국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필리핀의 합법적 해상 작전에 대한 중국의 우려스러운 도발 패턴은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중국의 거듭된 약속에도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무부는 이어 "우리는 동맹 필리핀과 함께하며 이번 사건에서 필리핀 해군 장병이 보여준 전문성과 자제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에 근거가 없다는 2016년 상설중재재판소 결정을 거론하면서 "최종적이고 중국과 필리핀 양쪽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필리핀군에 따르면 이날 남중국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필리핀명 아융인)에서 중국 해경 모터보트가 필리핀 군함에 접근했다가 물러나라는 요구를 받자 중국 측이 나무 곤봉 등으로 필리핀 장병의 머리를 가격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해경이 정례 순찰을 하던 중 필리핀 측에서 위험하게 접근하며 먼저 공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컨드 토머스 암초는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에 있으며 중국과 필리핀의 대표적 영유권 분쟁 해역이다.

na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