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투표서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에 6.3%p차로 앞서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브라질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통산 4선에 도전하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이 야당 후보들을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틀라스인텔과 블룸버그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1차 투표 지지 후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44.9%를 얻어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자유당 상원의원(35.8%)과 우파 정치인 헤난 산투스(7.8%)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차 투표 상위 1~2위가 맞붙는 결선투표에서도 룰라 대통령은 49.2%의 득표를 얻어 42.9%에 그친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을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와 결선 투표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룰라 대통령이 앞서는 결과다.
브라질 선거법상 1차 투표에서 과반(50%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이 결선 투표를 치러야 한다. 1차 투표는 오는 10월 4일, 2차 투표는 같은 달 25일 치러진다.
이번 조사는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5천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1%포인트다.

buff2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