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사율에도 FHD 화질 유지· AI 기능 적용…26일 국내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FHD 해상도에서 1천Hz(헤르츠)의 초고주사율을 기본 지원하는 '네이티브(Native) 1천Hz'를 구현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26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1천Hz는 1초에 최대 1천장의 화면을 표시한다는 의미로,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 전환이 더 부드러워진다.
기존 듀얼 모드 1천Hz 모니터의 경우, 최대 주사율을 선택하면 화면 크기나 해상도가 줄어들어 최대 HD 수준으로 화질을 타협해야 했다.
그러나 신제품 LG 울트라기어는 초고주사율과 선명한 화면을 모두 구현해 화면 전환이 빠른 1인칭 슈팅(FPS) 게임에서 정밀한 조준과 신속한 타겟 인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AI 맞춤 화질' 기능으로 화면의 콘텐츠를 스스로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맞춘다. 'AI 사운드'는 헤드폰 등을 이용할 때 발소리의 방향까지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마우스와 키보드의 활동 반경이 넓은 게이머들을 고려해 스탠드 베이스를 기존 모델 대비 최대 49%까지 줄여 책상 위 플레이 공간을 여유롭게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넓은 시야각과 색 표현이 강점인 IPS(인-플레인 스위칭) 패널을 적용했다. 화면의 잔상을 최소화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더 선명하고 쉽게 추적할 수 있는 '모션 블러 리덕션 프로(MBR)' 기술도 더했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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