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의 분배금을 연말까지 조정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분배금 지급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가 편입 중인 코람코더원리츠의 특별배당을 반영한 것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코람코더원리츠의 특별배당은 기존 월분배금과 합산 시 월 1.4% 수준의 분배율 지급이 예상된다.
분배금 조정의 재원은 코람코더원리츠의 하나증권빌딩 매각 대금이다. 앞서 코람코더원리츠는 지난 6월 하나증권빌딩 매각을 완료하고 매각차익 등을 재원으로 주당 8천900원의 특별배당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받을 수 있는 월 현금흐름이 기존 분배율(월 0.6∼0.7%)보다 높아지는 셈이다.
조정된 분배를 받으려면 분배락일 전일인 11일까지 매수해야 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리츠의 배당뿐만 아니라 자산 매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별이익까지 ETF 투자자의 분배금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리츠 투자의 또 다른 매력과 분리 과세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