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발전·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 재학생 32명에게 총 187만랜드(약 1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6일 이 대학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한전KPS 이정남 남아공법인장을 비롯해 최경신 주남아공 한국대사관 상무관, 송효규 한국무역협회 요하네스버그 사무소 소장, 케이프타운대 관계자, 현지 전력 공기업 에스콤 로텍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학업 성적과 계획서 등을 제출한 2~4학년 재학생 가운데 국가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차세대 기술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로 선정됐다.
한전KPS는 2021년부터 에스콤과 자회사 등이 운영하는 남아공 내 발전소 정비 공사를 수주하면서 한 해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한전KPS 남아공법인은 지난해 30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7월에는 향후 5년간 총액 250억 원 규모의 켄달 발전소 정비 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이정남 법인장은 "지역사회 우수 인재 육성과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글로벌 발전설비 전문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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