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문체위원장 "게임산업법 전부개정안, 성과로 보여줄 것"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도쿄게임쇼(TGS)를 찾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 게임이 예전의 위상을 되찾고 더 크게 성장하게끔 돕겠다"라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TGS 2026 마지막 날인 20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을 찾아 국내 주요 게임사 부스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한국공동관 부스를 돌아보고 이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우리나라 게임들이 걱정과 우려가 컸다. 특히 중국에 밀린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근사한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넥슨, 넷마블[251270],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은 올해 TGS에 일제히 대형 부스를 내고 발매 예정인 신작을 홍보했다.

국내 기업들이 지스타를 외면하고 있다는 질문에 최 장관은 "기업마다 나름의 상황과 전략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지만, 저희(문체부) 입장에서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지스타를 어떻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쇼로 확장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관계자들도 이날 TGS를 찾았다.
문체위 위원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예전에는 게임사업을 한다는 건 불효자가 되는 길이었는데 지금은 효자 산업이 됐다"라며 "한국 문화와 기술력이 어우러지며 발전하는 게임산업을 보니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국회에 발의된 게임산업법 전부개정안에 대해서는 "법안이 제안된 것뿐만 아니라, 논의를 진척시키기 위한 소통도 하고 있고 성과로 보여드리겠다"라며 "조금씩 수정하거나 의견을 받아야 하는 부분들도 있는데, 그 절차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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