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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압도적 1위에도…中 "강세종목 성적 부진…인재풀 등 문제"

입력 2026-09-28 15:29  

[아시안게임] 압도적 1위에도…中 "강세종목 성적 부진…인재풀 등 문제"

[아시안게임] 압도적 1위에도…中 "강세종목 성적 부진…인재풀 등 문제"
대회 전반기 평가…"현장 지휘·상황 조정 등 취약점 드러내"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이 일부 전통적 강세 종목의 성적이 부진하고 팀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대회 중간 평가를 내놨다.
28일 중국체육보에 따르면 중국 대표단은 전날 업무 회의를 소집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반기 상황을 결산했다.
대표단장인 가오즈단 국가체육총국장은 "대표단은 전반기 경기 일정 임무를 비교적 잘 완수했고, 나라를 빛내는 애국심과 용감히 승리하는 좋은 태도를 보여줬다"며 "국운과 체육이 흥성하는 견실한 기상과 대국의 풍모, 스포츠 강국 건설의 단계적 성과, 국가대표팀 사상·정치 업무의 강점과 대표단의 엄격한 규율 성과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다만 가오 국장은 "격렬한 경쟁에 직면해 일부 전통적 우세 종목이 도전에 부딪혔고, 성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며 "인재 풀과 현장 지휘, 상황 조정 등에서 취약점을 드러냈고, 일부 종목은 훈련 조직과 팀 관리 등 측면에서 문제가 존재해 고도의 경계와 신속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똑똑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오 국장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위한 '중간고사'로서의 종합 훈련 기회로 충분히 잘 활용해야 하고, 단단한 기풍과 난관을 뚫는 결심으로 후반기 경기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대표팀은 이날 기준 금메달 125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44개로 종합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최국 일본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64개, 동메달 61개로 2위를, 한국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43개로 3위를 달리는 중이다.
x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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