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일본 민간기업의 평균 연간 급여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0일 보도했다.
일본 국세청은 2025년 기준 민간 급여 실태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민간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 1년간 평균 받은 급여(급료, 수당, 상여)가 487만엔(약 4천28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2년 연속 역대 최고를 경신한 것이다. 평균 급여는 이번 조사까지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평균 상여는 74만9천엔(약 659만원)으로 전년보다 3천엔 증가했다.
닛케이는 임금 인상이 급여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성별 및 정사원 여부와 상관 없이 전년보다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1인당 평균 급여는 남성(597만엔)이 여성(342만엔)보다 높았으며 정규직은 559만엔(약 4천918만원), 비정규직은 210만엔(약 1천848만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열공급·수도업이 854만엔(약 7천513만원)으로 최고였고, 전년 대비 상승률은 농림수산·광업이 13.2%로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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