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아마존이 미국 원전기업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메릴랜드주 캘버트 클리프스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20년간 공급받기로 하는 장기계약을 맺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콘스텔레이션은 해당 원전 총발전 용량 1천790메가와트(MW) 중 690MW를 아마존에 공급하게 된다.
여기에는 원전이 2030년에서 2032년 사이 증설을 통해 추가하는 약 190MW의 신규 무탄소 발전 용량이 포함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콘스텔레이션은 메릴랜드주 원전 인프라에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장기 계약을 바탕으로 이 원전의 운영 면허를 20년 더 늘려 부지 내 첨단 원자력 및 기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 13개 주에 걸쳐 있는 아마존의 사업장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별도의 소매 계약도 맺었다.
로이터통신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이 AI 구동 컴퓨팅 인프라를 가동하기 위해 안정적인 전력원을 찾으면서 원전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고 전했다.
satw@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