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신용평가에 성장지수 결합…토스 스코어도 도입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제주은행[006220]과 개인사업자 대상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은행은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체계(SCB)를 기반으로 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 성장지수 포용금융 2.0 사장님 신용대출을 토스에 입점한다.
해당 상품은 제주은행의 ERP(전사적자원관리) 데이터 기반 대안신용평가 모형에 금융위원회가 도입한 성장지수를 결합한 특화 대출이다.
SCB는 매출과 업종, 상권 등 비금융 정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미래 성장성을 평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평가 체계로 제주은행은 지역은행 중 유일하게 시범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대출 상품에 실제 적용한 첫 사례다.
아울러 양사는 토스의 대안정보와 대안신용평가 모델인 토스 스코어를 제주은행 대출 심사에 단계적으로 도입해 금융 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결제·금융 서비스 기술 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통한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협력한다.
김규하 토스 부대표는 "토스 스코어는 기존 금융 평가가 담지 못한 소상공인의 상환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방식"이라며 "제주은행과 함께 개인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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