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등 인프라 분야 추가 협력 모색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대우건설은 이강석 대표가 투르크메니스탄 독립기념일 행사에 초청받아 현지를 방문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독립기념일 행사에 초청받은 곳은 대우건설이 유일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 대표는 면담에서 "카라쿰 운하 현대화 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추가 논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키고 양국의 경제 및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 확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앞서 지난달 15일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수자원위원회와 카라쿰 운하 하부 지역 약 250㎞ 구간의 현대화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카라쿰 운하는 폭 25∼30m, 길이 약 1천100㎞로 세계 최대 규모의 관개용·수자원 공급용 운하다.
이 대표는 이번 방문 기간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전력·생산 부총리, 이원재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를 만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예방을 계기로 투르크메니스탄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카라쿰 운하 현대화 사업을 비롯한 인프라 분야에서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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