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제주항공은 중국 운수권을 추가 확보하고 주요 노선을 증편하며 중국 노선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올해 두 차례 국토교통부 운수권 배분을 통해 부산∼구이린·상하이, 대구∼상하이, 제주∼청두·충칭에 이어 인천∼베이징·창사 노선 운수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기존 상하이·베이징·칭다오·웨이하이·옌지·하얼빈·자무쓰·스자좡·장자제·구이린에 충칭·청두·창사를 더해 총 13개 중국 도시에 취항할 수 있게 됐다.
올해 8월까지 제주항공 중국 노선 누적 탑승객은 528만명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부산∼상하이 등 14개 중국 노선(부정기 2개 포함)을 운항하고 있는데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다.
제주항공은 동계 운항 기간 기존 노선 공급도 확대한다. 동계 운항이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부산∼상하이를 주 4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늘리고, 인천∼칭다오는 주 7회에서 11회로, 인천∼웨이하이는 주 7회에서 10회로 증편한다. 부산∼장자제도 주 2회에서 4회로 늘린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 운수권을 받은 대구∼상하이와 제주∼청두·충칭 노선의 동계 기간 취항도 준비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추가 확보한 운수권과 동계 기간 주요 노선 증편을 통해 중국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여행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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