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日 재계 방중단 확대 수용"…냉각된 중일관계 돌파구 될까

입력 2026-10-14 15:48  

"中, 日 재계 방중단 확대 수용"…냉각된 중일관계 돌파구 될까
교도통신 "게이단렌, 5명서 20명으로 늘려 방중 준비 중"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중국 정부가 다음 달 방중 예정인 일본 최대 경제단체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에 방문단 수용 인원을 늘리겠다고 통보했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중일관계 소식통들에 따르면 게이단렌은 내달 중순 사무국 실무진을 중심으로 약 5명을 중국에 보낼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수용 인원을 확대하겠다는 통지를 받았다.
이에 게이단렌은 회원 기업 실무자도 포함해 약 20명을 중국에 파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게이단렌에 이런 통지를 한 시점은 지난달 하순 이와야 다케시 전 외무상이 자신이 회장인 일본국제무역촉진협회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한 직후였다고 교도는 전했다.
당시 이와야 전 외무상은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개별 회담을 가졌다.
이처럼 중국이 게이단렌 측에 파견단 규모 확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냉각된 중일관계의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정부 간 대화가 정체된 가운데 이번 방문 등이 중국과 일본 재계 간 본격적인 교류 재개의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는 짚었다.
교도는 이와야 전 외무상과 왕이 부장 간 회담에 관한 중국 외교부 발표문에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을 '철회'하라는 종전 요구 대신 잘못된 언행을 '시정'해야 한다는 표현이 담기면서 중국 측 태도가 누그러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