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중간선거 블루웨이브에 상승 출발

입력 2026-11-05 00:10  

뉴욕증시, 중간선거 블루웨이브에 상승 출발




(서울=연합뉴스) 윤정원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원과 하원 모두 민주당이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4일(현지시간) 오전 9시 59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02.67포인트(2.13%) 상승한 52,889.3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24.14포인트(1.64%) 오른 7,693.06,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36.43포인트(2.11%) 상승한 25,908.44를 가리켰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워싱턴 권력 구도가 공화당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인 상·하원으로 분할되면서 대대적 입법 변화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선거 결과로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 주가는 9.43% 밀렸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 X와 테슬라 주가도 각각 3.13%, 3.64% 내렸다.
머스크는 두 회사의 본사가 위치한 텍사스에서 공화당 후보 지원에 5억 달러 가까이를 지원한 바 있다.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AI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 데이터센터 종목도 약세를 보였다.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아이렌은 8.30% 하락했다.
반면 청정에너지 개발에 대한 연방정부 지원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에 관련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퍼스트솔라와 엔페이즈 에너지는 각각 11.60%, 10.44% 급등했다.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의 마이클 크라우츠베르거 공모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은 워싱턴이 구조적으로 여전히 제약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제 전망에 극적인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제한된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틸리티와 산업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CVS헬스는 2028년 상반기까지 회사를 두 개의 별도 상장 기업으로 분할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11.32% 내렸다.
맥도날드는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면서 주가가 4.94% 올랐다. 맥도날드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57달러로 시장 예상치 3.38달러를 상회했다.
언어학습 플랫폼 듀오링고도 실적 발표에 힘입어 주가가 31.11% 급등했다. 듀오링고는 3분기 매출이 3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는 3억300만달러였다. 분기 월간 활성 이용자 수도 1억5천300만명으로 시장 예상치 1억4천900만명을 상회했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2.16% 오른 6,277.54에 거래 중이다. 독일 DAX지수와 영국 FTSE100지수는 각각 2.32%, 1.84% 상승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2.25% 올랐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2.79% 내린 배럴당 93.41달러를 기록 중이다.
jwyoon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