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수요 증가 및 신메뉴·마케팅 영향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천445억원으로 6.9%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복날 등 여름철 성수기 수요와 신메뉴 출시, 스타·스포츠 마케팅 및 프로모션 등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중국과 미국 등 해외 매장 운영 정상화와 출점 확대, 메밀요리 브랜드 '메밀단편' 신규 매장 오픈, 주류 및 친환경 패키지 부문의 공급량 증가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교촌은 4분기에도 연말 성수기 수요에 대응해 신제품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이어가고, 원부자재 공급 안정화와 가맹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내년 상반기 일본 신규 출점을 추진하는 한편 중국·동남아 등 기존 진출국의 매장을 확대하고 신규 국가 진출도 모색한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메밀단편 가맹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신규 외식 모델 및 브랜드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국내 가맹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글로벌 및 신사업 부문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중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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