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장애인 채용 늘린다···100명 신규 채용

입력 2018-03-14 14:26  






△이마트 사내 직업생활상담사 '나눔지기'가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마트 제공)


[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이마트가 장애인 채용을 확대한다.

이마트는 3월 19일~28일까지 장애인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선발된 이는 4월부터 직무 맞춤훈련과 현장실습 등을 거쳐 4~5월 중 정식 입사될 계획이다.

이마트는 올 한해 약 100명의 장애인을 고용할 예정이다. 주로 부츠, 몰리스펫샵 등 다양한 전문점 사업 분야에 배치돼, 상품 포장·정리·진열·매장 가꿈 활동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그동안 이마트는 2015년 30명, 2016년 158명, 2017년 174명으로 장애인 채용을 꾸준히 늘려왔다. 2017년 말 기준 800명의 장애인 고용 효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마트가 올해 장애인 채용을 통해 100명의 고용 효과를 달성하면 모두 900명의 장애인이 고용된 셈이다. 이는 고용증진법 기준 장애인 의무 고용률 2.9%를 넘어선다.

또한 이마트는 장애인 파트너의 빠른 적응과 안정적인 근무를 돕기 위한 제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전문 직무 신설, 사내 직업생활상담사(나눔지기) 확대, 장애인이 행복한 근로 문화 정착 등이다.

김맹 이마트 인사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위해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는 한편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신사업을 통해 장애인 사우와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yo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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