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시험지만 98쪽인 시험이 실제로 존재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시험지만 98쪽'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시험지만 98쪽 사진은 KBS 2TV 스펀지에서 방송된 것이다. 실제로 아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은 무박으로 6일 동안 토질역학 과목을 시험본다. 시험지만 98쪽이며 시험지 두께는 1.6cm가량된다.
당시 아주대학교 이상덕 건설시스템공학교수는 왜 이런 시험을 만들었냐는 질문에 "아주대 건설시스템 전공이 다른 학교에 비해서 늦게 시작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시간을 더 달라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씩 늘리다 보니 3일, 5일 이렇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심지어 지금까지 시험 본 것 중에 7일까지 본 것도 있다"고 말했다.
시험지만 98쪽을 본 네티즌들은 "대학교 시험류 갑이다. 시험지만 98쪽 대박이네", "채점은 언제해? 시험지만 98쪽 무박 6일 동안 보려면 정신력도 필요하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스펀지' 방송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 포장지째 먹는 햄버거, 그 위에 케찹까지 쫙? "벗길 시간도 아낀다!"
▶ 50년 뒤 네티즌들, ‘뮤뱅’ 방청후기와 고와 보이는 아이템 정보 공유~
▶ 비행기 황당 기내식, 상추 한 잎에 고기 조금 "누굴 바보로 아는거야?"
▶ 잘못된 위치 선정의 예, 피겨여신 김연아가 김태희-이영애 옆에서는?
▶ 억울한 택배기사 "저한테 왜 그러세요" ㅋㅋㅋ택배박스가 잘못했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