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엄태웅(38)의 세대 및 직업불문 결혼식 하객이 화제다.
엄태웅이 1월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자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 발레리나 윤혜진(34)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특히 이날 식장에는 KBS ‘박2일’멤버들은 물론 박중훈, 김윤석, 유해진, 조민기, 한채영, 안성기, 황정민, 김승우, 김남주, 박희순, 김지영, 엄지원, 김정은, 고아라 등 동료 선후배 영화배우와 절친 이선균, 유희열 누나 엄정화를 비롯하여 엄홍길, 차예련, 미쓰에이 수지, 신화 에릭, 이효리 등 연예계 핫 스타까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중훈, 황정민, 성시경은 신랑 엄태웅과 맞먹는 격식있는 수트 패션으로 취재진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이효리는 패셔니스타다운 스타일링과 선글라스로, 수지는 풋풋하면서도 단아한 옷차림으로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엄태웅 결혼식 하객 쑥맥인 줄 알았더니 진짜 마당발이네~” “수지까지 친할 줄이야” “엄태웅 결혼식 하객, 이 정도였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식을 마친 엄태웅-윤혜진 부부는 10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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