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캐릭터, 919만달러 수출계약

입력 2013-01-28 16:29   수정 2013-01-28 16:38

-홍콩국제라이선싱쇼서 한국 캐릭터,919만달러 수출계약.한류 콘텐츠 수출 청신호

-‘디보’ 52억원 규모 중국 공동제작 등 구체적 후속 성과 기대

<사진설명=홍콩에서 열린 국제라이선싱쇼의 경기콘텐츠진흥원 전시관 전경과 미팅 장면>



경기콘텐츠진흥원(GCA)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SBA)와 함께 공동 참여한 ‘2013 홍콩 국제 라이선싱쇼(HKLS)’에서 총 113건, 919만 달러의 상담 계약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7% 늘어난 것으로 올해 한류 콘텐츠에 대한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GCA는 SBA와 ‘오콘’, ‘레드로버’ 등 경기도.서울 소재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및 라이선싱사 20개 업체와 함께 한국관을 공동 운영했다.

아시아 최대의 라이선싱 마켓인 ‘홍콩 국제 라이선싱쇼’는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등의 라이선싱 회사 및 전문바이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의 B2B 행사다. 특히 올해 행사는 세계 2번째 규모의 완구 전시회인 ‘홍콩 토이 게임쇼’과 공동 개최돼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성남 소재 ‘오콘’은 중국 대형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우영’과 선물공룡 디보 2기인 ‘디보와 친구들’의 52억 규모의 공동제작을 확정했으며 말레이시아 대형 애니메이션 및 라이선스 업체인 펀셀과 디보 실내형 테마파크 설립 MOU를 체결하면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디자인설, 블루핀 등의 참가업체도 캐릭터 라이선싱 계약이 예상되는 등 추가적인 실적이 기대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최동욱 원장은??“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라이선싱 분야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부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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