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끼리' 풍자 패러디 사이트 눈길

입력 2013-04-10 11:32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풍자하기 위해 만든 만든 국내 패러디 사이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우리민족끼리 패러디 사이트는 '북조선민주화위원회(북민위)'가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 '북한임시망명정부'가 개설한 '우리민족끼리', '북한 농락카페'를 표방한 인터넷 카페 '우리민족끼리' 등이다.



북민위가 운영하는 사이트는 북한의 우리민족끼리와 거의 똑같은 형태로 구성돼 있다. 사이트 주소도 북한 우리민족끼리 사이트 주소에서 'k' 하나만 빠진 'www.uriminzokiri.com'이다. 운영자들이 공지를 할 때 북한 어투로 글을 쓰는 등 북한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같다.



메인화면 왼쪽 상단에는 '오늘은 김정일 XXX 뒈진지 ○○○일째 되는 날'이란 문구가 있다. 화면 중앙에는 "북한 핵실험을 규탄한다" "북조선 인권실태"와 같은 문구가 사진과 함께 올라와 있다. 지난해 개설돼 지금까지 200만 명 가량 방문했다.



북한임시망명정부가 만든 사이트(우리민족끼리.com)도 실제 북한의 우리민족끼리 사이트와 유사하다. '북한 바로알기' '혁명소식' '시사배너' 등의 메뉴가 있다. 북한을 비난하는 사진, 관련 기사, 북한을 풍자하는 영화 포스터도 게시한다.



'북한농락 카페' 우리민족끼리(cafe.naver.com/urriminzokkiri)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개설돼 있다. 회원은 219명. 다른 사이트와 비슷하게 북한을 비난하는 내용의 사진, 게시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경닷컴 권효준 학생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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