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 영상편지 통해 사랑과시 "많은 관심에 오해 생겨"

입력 2013-04-13 18:33   수정 2013-04-13 18:36


[권혁기 기자] 백지영이 정석원에 영상편지를 보내 사랑을 과시했다.

4월12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제작진은 병만족에게 전달된 가족 및 지인들의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정석원은 백지영의 영상편지를 받았다.

백지영은 정석원에 보낸 영상편지에서 "가기 전에 기대하고 흥분한 모습이 기억에 남는데 몸을 불사를까봐 걱정"이라며 "솔선수범의 아이콘 정석원인데 즐거운 고생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추억 만들고 와. 사랑해요 멍멍"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백지영의 영상편지에 정석원은 "뽀뽀할 때 쪽쪽하면 민망하니까 멍멍으로 대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석원은 이어 "백지영과 연애에 저는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있고 책임감 있게 만나고 있는데 관심이 많아지다 보니 오해가 생기는 것 같다"라고 최근 불거진 결별설에 대해 언급했다.

정석원은 "남들 연애하는 것처럼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잘 지내고 있다. 서로 부족한 점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라 정말 고맙다. 백지영하면 파이팅이니까 저도 파이팅한다"라고 백지영에게 응답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백지영 정석원 영상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 정석원 영상편지, 애정 돋네" "역시 백지영 정석원 결별설은 사실무든" "백지영, 감동적인 정석원에 영상편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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