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토건, 시총 이상의 현금·자산가치…매력높아"-키움

입력 2013-04-23 09:26  

키움증권은 23일 남화토건에 대해 시가총액 이상의 현금성 자산 및 자산가치 보유로 투자매력이 높다고 밝혔다.

한상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012년 연결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106억원, 단기금융상품 285억원, 장기금융상품 17억원, 매도가능금융자산 64억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현금성 자산 보유 비중은 76.1%"라며 "장단기차입금 0원"이라고 전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남화산업이 보유한 무안CC(54홀 퍼블릭 골프장)의 유형자산가치는 공시지가 반영시 1077억원(토지: 장부가 103억원, 공시지가 715억원, 건물 장부가 362억원)"이라며 "남화토건의 실효지배율 38.9% 반영 시 419억원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본업인 건설부문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그는 "2012년 말 수주잔고 638억원 중 올해 기성으로 인식될 공사는 517억원, 2014년 완공되는 공사 중 올해 매출로 인식될 공사는 약 40억원이고 1분기 신규수주 365억원 및 4월 수주한 주한미군공사 233억원과 올해 매출 인식분 감안 시 작년 매출 847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판단했다. 미군공사 매출이 많았던 2010~2011년에 매출총이익률(2010년 13.2%, 2011년 15.5%)이 상승했음을 감안 시 향후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호남지역 건설사 대부분이 구조조정돼 우호적인 수주환경이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관급위주 안정적 사업 수행 및 자산가치 감안 시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판단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2013년 연결매출 962억원(전년대비 +10.2%), 지배기업순이익 96억원(+39.0%) 기준 주가수익비율(P/E) 6.4배 수준"이라며 "2012년 자본총계에서 무안CC 공시지가 및 실효지배율 반영 시 주가순자산비율(P/B)은 0.45배"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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