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케이블 채널 Mnet '보이스코리아2' 생방송 진출을 확정하며 최고1분의 영광을 차지한 송푸름이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4월26일 오후 방송된 '보이스코리아2' 두번째 KO라운드에서 생방송 진출권을 따낸 송푸름은 방송 직후 제작진과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송푸름은 방송 후 현재 살고 있는 집인 울진에서 달라진 점에 대해 "울진은 좁아서 건너 건너 모두 다 안다. 송푸름하면 울진에서 이제 다 알 정도다. 친구들이 울진에서 용 났다고 친구들이 말해준다. 울진 용 송푸름"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제작진이 이어 닮고 싶은 연예인에 대해 묻자 송푸름은 "비주얼 적으로 걸스데이 민아처럼, 눈웃음치면서 매력적인 모습으로 노래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보이스코리아' 남자 지원자 중 호감 가는 사람이 있나?"는 다소 짓궂은 질문에 송푸름은 "남자친구가 있다"라고 당당히 밝히며 "김현수가 비율도 좋고 잘생겨서 호감이 간다. 남자친구가 없는 상태에서 대시를 받았다면 넘어 갈 수도 있었을 거 같다. 하지만 지금은 남자친구가 더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푸름의 남자친구 고백에 네티즌들은 "송푸름 솔직해서 좋다. 남자친구와 예쁜 사랑하시길" "송푸름 남자친구, 인터뷰 듣고 기분 좋을듯" "송푸름 딱 보니 남자친구 있을 것 같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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