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사상 최고치 근접…지난달 2개월 연속 증가

입력 2013-05-06 23:03   수정 2013-05-07 02:43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3289억1000만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외환보유액은 3288억달러로 전달보다 13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 3월 1억3000만달러 증가에 이어 2개월 연속 늘어, 사상 최고를 기록한 1월에 1억1000만달러 차로 근접했다.

고원홍 한은 국제총괄팀 차장은 외환보유액 증가에 대해 “외화 자산 운용 수익과 함께 유로, 파운드화 등으로 표시된 유가증권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외환보유액 구성별로는 유가증권이 2994억5000만달러로 전달보다 33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유가증권은 전체 외환보유액의 91.1%로 가장 많다. 임시 자금인 예치금은 184억4000만달러로 전달보다 19억7000만달러 줄었다. 금이 47억9000만달러(1.5%)였으며 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SDR) 34억4000만달러, 국제통화기금(IMF) 포지션 26억7000만달러였다.

3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 순위는 세계 7위로, 전달과 같았다. 중국이 3조4400억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1조2544억달러) 러시아(5277억달러) 스위스(5224억달러) 대만(419억달러) 등 순이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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