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더 골프쇼2013' 6일 고양 킨텍스서 개막…클럽 '손맛'보고 반값 구매

입력 2013-06-04 16:57   수정 2013-06-04 23:32

굴곡있는 대형 퍼팅연습장 30m 시타석·원포인트레슨



푸른 잔디가 골퍼들을 유혹하는 6월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자신의 장비를 점검하고 보완하기 좋은 시기다. 골프업계는 클럽과 의류 등 신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고, 소매상들은 전년도 이월 상품과 올초 출시한 신제품을 싼값에 내놓고 있다.

골프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골프종합전시회 ‘더골프쇼 2013’이 6일부터 9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과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야마하골프, 애플라인드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서 골프용품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하고 싼값에 구입할 수 있다.

○클럽 신제품 손맛 좀 볼까

올해 더골프쇼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은 가로 14m, 세로 9m의 대형 퍼팅 연습장이다. 이 퍼팅장은 그린의 높낮이까지 구현해 기존 퍼팅연습장과 차별화했다. 퍼터업체도 지난해(4개)보다 많은 7개 업체가 참가해 아마추어 골퍼들이 다양한 제품을 실제 상황과 비슷한 환경에서 퍼팅할 수 있다.

퍼터 종류도 다양하다. 제임스밀러는 공과 임팩트 순간부터 롤링이 발생하는 탑스핀퍼터를 들고 나온다. 티투핀골프는 삼중진자 스윙을 가능하게 해주는 노달퍼터를 내놓는다. 베르켄트는 헤드의 바닥이 평평해 정확한 임팩트를 도와주는 퍼터를 선보인다. 이들뿐만 아니라 브라마골프, 렉시오코리아, 아우럼골프 등도 자사의 독특한 퍼터를 들고 골퍼들을 유혹한다. 길이 30m, 높이 15m를 자랑하는 시타장도 눈에 띈다. 여기선 캘러웨이, 야마하골프, 델타인더스트리, 니켄트, 다코다글로벌 등 다양한 업체의 2013년 신제품을 쳐보고 평가할 수 있다.

○반값 쇼핑 행운도

다양한 제품을 반값에 쇼핑할 수 있는 찬스도 제공된다. 쇼핑몰 업체인 에이케이골프는 테일러메이드의 버너2.0 슈퍼패스트 드라이버를 9만9000원(정가 23만원), 투어스테이지의 파이즈 경량스틸 아이언을 99만원(정가 180만원)에 판매한다. 에스엠골프는 카타나의 2012년형 스나이프 드라이버 시타 제품을 28만원(정가 88만원)에 선보인다.

요즘 불황기를 맞아 중고 클럽을 사고 파는 코너도 있다. 그린브릿지골프는 부스를 열고 아마추어 골퍼들이 사용하지 않는 클럽을 매입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환경 보호도 하고 클럽 재활용도 할 수 있는 기회다.

○전문가 원포인트 레슨

더골프쇼 2013에 오면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자신의 스윙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싶다면 원포인트 레슨에 참가해보자. 더 골프쇼가 열리는 나흘 내내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1시간씩 ‘송경서 골프클럽’ 소속 티칭 프로들이 원포인트 레슨을 해준다.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엔 한국골프피팅협회가 골프스윙 분석 세미나를 연다.

매일 선착순 입장객에게는 애플라인드 팔토시를 제공한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3000원이지만 공식 홈페이지(www.thegolfshow.co.kr)에서 사전에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의는 더골프쇼 2013 사무국 (02)356-4309.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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