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기밀통화 가능한 '비화 휴대전화' 나흘 간 분실

입력 2013-06-17 08:08  

합동참모본부에 근무하는 현역 대령이 2급 군사기밀까지 통화할 수 있는 비화(秘話) 휴대전화를 지난 4월 초 분실했던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 대령은 지난 4월 2일 저녁 퇴근길에 자신의 비화 휴대전화를 분실하고 24시간 이내에 신고했다.

비화 휴대전화는 국방부와 합참 등에 근무하는 주요 직위자 300여명에게 지급된다. 알고리즘과 암호키가 내장된 보안모듈이 부착돼 있어 감청이 불가능하다.

군 당국은 분실 휴대전화의 전원이 계속 꺼져 있어 추적 및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4월 5일 비화 휴대전화 소지자의 보안모듈을 모두 회수하고 새로 지급했다.

분실된 비화 휴대전화는 전원이 꺼진 상태였기 때문에 기밀 통화가 감청됐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女가수, 남편 외도현장 급습 후…충격 고백
송대관 이태원 집 '경매行'…아내 때문에?
소녀시대 수영, 생방송 중 노출사고 '아찔'
'월세' 사는 박완규, 행사 수입 어디에 썼길래
장근석, 85억 빌딩 매입한지 3년 만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