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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국영화제’ 장쯔이부터 송혜교까지, 여배우 원피스 열전!

입력 2013-06-17 09:53   수정 2013-06-17 09:55


[패션팀] ‘2013 중국영화제’가 6월16일 서울 CGV 여의도점에서 개막했다.

이 자리는 ‘중국영화를 대표하는 최고의 얼굴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개막작으로는 왕가위 감독의 ‘일정대사’가 선정됐으며 주연을 맞은 배우 양조위와 장쯔이가 참석해 국내 팬들과 대면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송혜교도 함께 무대 인사에 참여해 취재진들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얀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한 송혜교는 장쯔이와 함께 무대를 밝히며 우열을 가리기 힘든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레드카펫하면 여배우들의 드레스 차림이 가장 먼저 궁금할 것. 장쯔이와 송혜교를 비롯해 레드카펫 행사에는 문소리, 한예리, 박신혜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붉은 포토월과 레드카펫 위를 화려하게 장식한 여배우들의 패션을 분석해봤다.

장쯔이, 한 마리 호랑나비처럼


장쯔이는 6월14일 영화제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핑크색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검은색 페도라와 선글라스를 매치해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던 그녀다.

이틀 뒤 장쯔이는 한 마리 호랑나비가 되어 ‘2013 중국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취재진들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숄더와 팔이 분리되는 에스닉풍 원피스를 선택했는데 앞면과 뒷면이 극명한 반전감을 이뤄 그녀의 존재감은 더욱 고무되었다.

화려한 프린트는 한 벌의 옷차림만으로도 드레시한 느낌을 준다. 중요한 자리나 미팅에서 자
신을 돋보일 필요가 있다면 프린트의 힘을 활용하도록 하자. 블랙과 그레이, 화이트의 조함은 시원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어필한다.

송혜교, 새빨간 포토월에 순백을 드리운 여신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송혜교는 역시나 한국의 톱 여배우다웠다. 순백의 원피스를 스타일링한 그녀는 새빨간 포토월과 선명한 대비감을 이뤄내며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내 보였다.

어깨와 팔목 부분에 더해진 볼륨감 있는 퍼프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고조시켰으며 허리의 페플럼 디테일은 우아한 실루엣을 드리웠다. 네크라인과 소매 끝단에 장식된 비즈는 엘리건트한 무드까지 느끼게 한다. 누드 톤 플랫폼 하이힐로 다리라인을 길어보이게 한 점도 눈여겨 볼 수 있다.

올 봄부터 강조된 것은 여성의 실루엣을 살리는 다양한 디테일 들이다. 그 가운데서도 풍성하게 부풀려진 벌룬 소매는 부드러운 힘이 느껴지면서 동시에 세련되고 고고한 느낌을 준다. 셔링도 마찬가지다.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택할 때는 컬러나 프린트를 자제하되 퍼프나 셔링, 페플럼과 같은 디테일에 힘을 주는 것이 세련된 미니멀룩의 포인트라는 점을 기억하자.

한예리-문소리, 시스루와 여신 드레스


매력적인 레드립에 새하얀 피부로 자체 발광하며 레드카펫을 찾은 배우 한예리는 블루 베이스의 플라워 원피스를 선택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벨트로 포인트를 둔 허리 중간부터 시작되는 겉 원단은 다리의 일부분을 시스루로 비춰 내 섹시한 느낌을 느끼게 했다.

문소리는 화이트 슬리브리스 드레스를 스타일링 했다. 허리에 벨트로 포인트를 두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블랙앤화이트룩을 연출해 보였는데 마치 흡사 아테네 신전의 여신을 연상케 하는 느낌이 들었다.

올 여름에는 여성들로 하여금 원피스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제시뉴욕의 관계자는 “작품이라 일컬어도 손색없을 만큼 대담한 프린트가 원피스에 표현되고 있다. 보다 감각적이고 세련되진 여성 소비자들은 한 벌로 충분히 감각적인 분위기를 어필할 수 있는 원피스 스타일링에 주목하는 추세다”고 전했다.

더불어 주목해 봐도 좋을 것은 맥시 원피스다. 슬리브리스 소매 라인부터 발끝까지 시원하게 떨어지는 드레스 실루엣은 입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을 고취시킬 것. 발목까지 떨어지는 길이감이 부담스럽다면 밑단이 언밸런스하게 디자인 된 것을 선택해 봐도 좋겠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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