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대상] 성광창호디자인, 창호에 IT기술 융합해 방범기능 강화

입력 2013-06-18 15:30  

제품혁신상



융·복합, 하이브리드, 컨버전스 상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도 ‘창의와 혁신을 통한 과학기술의 발전’이라는 국정과제를 내걸고 창조경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성광창호디자인(대표 윤준호·사진)은 기업의 핵심 역량을 집약해 스마트 방범방충 에코창호시스템 윈가드를 내놨다. 정부의 창조경제 추진과 방향성이 같은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윈가드는 방범기능을 접목한 창호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제품에 친환경 도료를 적용해 해충을 막고 항균 효과를 낼 수 있다. RF(라디오 통신)기술을 적용해 이용자와의 안정적인 통신망을 제공한다. 1의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강화 스테인리스 방범망과 프레임이 강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이 중요시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정보기술(IT) 등 각종 첨단기술을 접목한 창호를 출시했다”며 “창호 업계 최초로 융합 제품을 출시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인 개념의 창호에 IT를 융합한 컨버전스 제품이다. 정부의 ‘창의와 혁신’ 모토를 제품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각종 정부기관에서 진행 중인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고 있다. 더욱 신뢰받는 제품으로 한국의 기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융합기술 개발은 산학협력을 통해 해결했다. KAIST와 충남대 등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업계가 생각지 못한 새로운 제품을 만들었다. 원천기술의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기업이 개발한 소중한 기술과 결과물을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제도적인 틀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윈가드는 중소기업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특허 보호 노력을 통해 완성한 작품이다. 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하다.

윤준호 대표는 최근 배재대에 발전기금으로 6000만원, 세종대에 5000만원을 냈다.

후학을 양성해달라는 취지다. 윤 대표는 “50여년간 쌓아온 기술적 노하우에 중소기업임에도 최신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제품을 내놨다”며 “시대의 흐름과 정부 정책에 부합할 수 있게 노력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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