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 한국투자증권, 안정적 수익구조…아시아 톱5 투자은행 목표

입력 2013-06-24 15:30  

업종별 최고기업


한국투자증권은 2005년 6월 옛 동원증권과 한투증권의 통합으로 탄생한 국내 최대 종합 증권사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자기자본 3조1944억원, 114개의 국내 점포, 8개의 해외 현지법인과 사무소, 2641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순영업수익은 6731억원, 당기순이익은 1590억원에 달했다.

다양한 판매채널과 우수한 금융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산관리와 유가증권 위탁중개, 투자은행(IB) 업무 등 증권업 전 부문에 걸쳐 최상위권의 실적을 기록,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다변화되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IB 부문에선 기업공개(IPO), 회사채 인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파생상품 판매 등 전 부문에서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자산관리 부문에선 펀드에서 신탁, 랩(Wrap), 주가연계증권(ELS), 소매채권까지 다양한 금융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총자산 규모가 40조원에 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성을 기록했다.

브로커리지(주식중개) 부문에서도 리테일 점유율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와 영업점, 금융상품백화점, 은행과 연계한 온라인서비스(BanKIS)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맞춤형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eFriend Pro’와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거래 안정성을 극대화한 ‘eFriend Smart+’를 제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아시아 톱5’ 투자은행 진입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금융회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면서 ‘4대 금융허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인도차이나 허브, 중국과 홍콩을 중심으로 한 그레이트 차이나 허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허브, 옛 소련 국가와의 교류와 동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러시아 허브 등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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